[전공수] [2:29 AM] 토-욥기 8:1~7
염장지르는 말
“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”(7절). 빌닷이 욥에게 한 말로 은혜스러운 의도는 아니었습니다.
빌닷은 욥과 그의 자녀들은 자신들의 죄로 인해 고통당하고 있으니, 회개하기만 하면 미약하지만 창대할 것이라는 의도의 말이었습니다.
모든 사건은 인과응보(因果應報)적인 관점에서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. 욥 자신이 빌닷의 단정적인 말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, 오히려 더 큰 상처가 된 구절이 7절입니다.
♥ 빌닷이 욥에게 “네 입의 말이 거센 바람” 같다고 말하면서 욥보다 더 심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. ♥ “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”(잠 15:1)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ydjrLHGyOC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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